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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7

무더운 2023년 8월의 일요일 아침 아침부터 은행갈 일이 있어서 따끈따끈한 새 카메라와 렌즈(소니a7c + 탐론28200)를 들고 길을 나선 초짜의 사진 기록. 아침 일찍인데도 너무너무 더웠다. 가을아 언제 오니... 입추는 지났던데... 2024. 10. 13.
굴을 먹었다 ** 원문은 2024년 1월 11일에 작성되었다. 굴을 먹었다. ​그리고 꼬박 하루를 앓아 누웠다. 구토 설사까진 아니었지만, 하루종일 오심과 근육통에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그래도 뭐, 이 정도로 지나간 것으로 만족한다. 급하게 처리할 일이 없어서 정말 천만다행이었다. 본가에 돌아와서 편하게 누워서 쉬었다. 노로바이러스 잠복기는 24-48시간이라는데 소름돋게 딱 그 사이에 증상이 생겼고, 60h쯤이 지나니까 무증상이 되었다.​어쨌든 고통은 고통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생굴은 먹지 않아야겠다. 이 글을 읽는 모두들, 굴은 익혀 드시길... 2024. 10. 13.
근황 (2024-07) 옛날에 봤었던 미드를 BGM 삼아 틀어놓고 있다. 하우스 1편을 다시 시작했는데, 1편에서부터 진입장벽을 만나버렸다. 조영제 부작용으로 가돌리늄 조영증강 MRI 촬영을 못하면... 비조영증강으로 찍어도 neurocysticircosis는 안 나오나? 그리고 이 하우스 팀의 내과 전문의들은 왜 자꾸 엑스레이도 직접 찍고, CT도 직접 찍고, MRI 때 킵은 간다고 쳐도 왜 MRI 기계를 직접 조작하는 것인가? 그리고 왜 자꾸 온갖 PCR 직접 돌리냐고... 병리 검사 왜 자꾸 직접 하냐고... 대학병원에 검사실 없냐고... PSVT라면서 아데노신 왜 1mg만 주냐고...  아나필락시스에 빠지는 수녀님의 이야기인데 결국 원인은 십수년전에 삽입하고 잊고 살았던 피임기구가 결국 원인이었는데, 수녀님 입원하자마자.. 2024. 10. 13.
인생의 목표 (2024-06)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사실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다. 세상 모두가 같지 않을까. 그럼 어떻게 행복해질거냐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난 어떻게 행복해질까...건강하게 살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세상 구경도 틈 날 때 마다 하고, 종종 책도 읽으며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하는 취미생활도 하고...대출은 꾸준히 갚고, 돈 불릴 방법을 찾고...바쁘다 바빠 현대인 생활... 2024. 10. 13.
지난 주말에 한 일 (2024-06) ** 원문은 2024년 6월에 작성되었음.  처음 해리포터를 접한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해외에 거주중이었고, 가끔 아버지가 한국에 출장을 다녀오시면 책을 몇권씩 사오시곤 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도 그런 책들 중 하나였다. 문제는 아버지가 2권 중 상권만 사오셨다는 것이었다. 결말은 결국 한참 후에나 접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책이 나오는 족족 한글판, 영어판 가리지 않고 마치 얼리어답터가 된 마냥 빠르게 구매하여 탐독했다. 포터 시리즈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기가 쉽지가 않았던 정말 마성의 책이다. 반면 영화는 그렇게 열심히 보지 않았다.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4편이 유일했다. 나머지는 여기저기서 단편적으로만 접했지, 각 잡고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지난 주말 무슨 .. 2024. 10. 13.
일기 (2024-03) ** 원문은 2024년 3월 20일에 작성되었음. 어찌 첫 술에 배부르리 (사실 두 술이긴 함).부족한 점을 알았으면 고쳐나가면 되지.고치기 싫거나 못 고치는 거면 절을 떠나면 되는 것.어려울 게 없다.민폐 안 끼치게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절을 떠나자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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