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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9

1박 2일 홀로 떠나는 태안 드라이브 여행기 - 펜션, 꽃지해수욕장, 서산버드랜드 (소니a7c + 탐론50400) 긴 오프가 생겼는데, 태안을 가본 적이 없어서 차를 끌고 태안으로 향했다. 그리 긴 드라이브는 아니었다.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하긴 했지만 일반적인 에어비엔비가 아닌 펜션이라, 사진보다 약간 덜 감성적인 느낌이었지만, 보일러도 데일 정도로 빵빵하게 틀어주셨고 하룻밤 6만원이라 매우 가성비의 숙소였다.그래도 베란다가 딸린 숙소였고, 베란다에서 멀리 뻗은 넓은 바다를 볼 수 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와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었던 게 아쉬웠다.  주변에 편의점도 차를 타고 가야되는 외딴 곳이라서, 사온 이런저런 주전부리를 먹고 영화를 보면서 편하게 쉬었다.다음날 아침엔 날이 개었다. 창밖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매우 따뜻했다. 썰물이라 물은 없었지만, 날이 좋으니 그것조차도 아름다워보였다.체크아웃을 하고, 서산버.. 2024. 12. 22.
나 혼자 하는 영종도 나들이 가끔 바다를 보고 싶을 때는 영종도에 다녀온다. 아무래도 서해보다는 아름답지 못한 바다이긴 하지만, 강원도까지 가려면 편도로 최소 2시간은 운전을 해야 하는데 영종도는 막히지만 않으면 왕복 2시간이며 다녀올 수 있고, 무엇보다 굉장히 조용한 동네라 맘에 든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인 것 같은데, 갈 때마다 항상 인적이 드물었다. 가서 뭘 하는 건 딱히 없다. 그냥 바다가 보이는 숙소를 하나 잡아서, 해가 질 때까지 바다를 쳐다보면서 맛있는 걸 먹거나, 바다 냄새를 맡거나 갈매기를 구경하는 게 다이지만, 그런데도 힐링이 된다.엄청 맛있는 맛집이 있는것도 사실 아니다. 특히나 혼자 가는 경우에는 조개구이집에 들어서기에도 매우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물라면, 소금빵, 새우튀김 정도가 전부다. 항상 갈 때.. 2024. 12. 14.
[제주도 오름]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는 제주도 오름, <금오름> 방문일: 2024.11비용: 0원주차: 🚘🚘🚘🚘🚘 (무료 주차장)재방문의사: 70%평점:👍🏻👍🏻👍🏻👍🏻 모든 항목은 5점 만점 요즘에는 제주도에서 오름을 오르는 것이 유행인 것 같다. 우리도 수많은 오름 중, 금오름을 올라보기로 했다. 30분 정도면 올라갔다 올 수 있고, 도로가 평탄해 남녀노소 다니기 어렵지 않다는 평이 있어서 선정하게 되었다. 주차와 화장실은 모두 입구에 있다.입구의 지도. 다만 지도를 보면서 올라가면 좀 헷갈릴 수 있다. 이상한 길로는 가지 말고, 그냥 모두가 가는 크고 평탄한 길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여러 블로그 리뷰가 올라가기 평탄하고 어렵지 않다고 써있다. 포장된 도로는 맞지만, 한 30분 정도를 상당한 경사의 오르막길을 올라야한다. 생각보.. 2024. 11. 30.
[제주도 맛집] 갈치의 향연, <삼무뚝배기> 영업 시간: 월~토 8: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방문일자: 2024.11웹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ytaeho2360 주차:🚘🚘🚘 (자구리 공영 주차장)평점: 👍🏻👍🏻👍🏻👍🏻👍🏻재방문의사: 100%모든 평점은 5점 만점. 제주도는 갈치로도 유명하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갈치조림과 갈치회는 먹어줘야하지 않겠는가? 여러 유명 맛집이 있지만, 우리는 현지인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삼무뚝배기를 방문해보기로 했다.주차장은 식당 바로 옆의 자구리 공영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다. 비용이 발생하긴 하지만, 골목에 주차를 하느니 이 편이 훨씬 속 편한 것 같다.다양한 메뉴가 있다. 우리는 4인용 갈치스페셜을 주문했다. 인당 3만원이 넘는 꼴이지만.. 2024. 11. 26.
[제주도 볼거리] 산책하기 좋은 <곶자왈 환상숲> 방문일: 2024.10비용: 숲 해설 가이드 (성인 5천원, 어린이 4천원) / 무 가이드 (성인 4천원, 어린이 3천원)사이트: https://hwansangforest.modoo.at/주차: 🚘🚘🚘🚘🚘재방문의사: 80%평점:👍🏻👍🏻👍🏻👍🏻 모든 항목은 5점 만점 숙소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두어시간 시간을 때울 곳이 필요해서 검색하다가 찾게된 곳이다. 사실 뭘 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고, 리뷰를 대충 봤을 때 산책하고 사진찍기 좋아보여서 스케줄에 넣었다. 입구 바로 앞에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대부분 렌터카를 하는 제주도 여행 특성상)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 코스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진다. 자유산책코스는 해설사 없이 자유롭게 관람을 하는 코스이고, 숲 해설 코스는 해설.. 2024. 11. 24.
[제주도 애월 카페] <눅 애월> 영업 시간: 10:30 - 18:00 (라스트오더 17:30) 방문일자: 2024.11 웹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nookaewol 좌석: 🪑🪑 음악: 🎵🎵🎵🎵🎵 뷰: ☀️☀️☀️ 위치: 📍 📍 📍 주차: 🚘🚘🚘 (무료) 커피: ☕️☕️☕️☕️ 총 평점:👍🏻👍🏻👍🏻 모든 항목은 5점 만점 갑자기 비가 쏟아져 내려, 일정을 급하게 변경했다. 오전엔 원래 지질해안로 탐방을 가려고 했는데, 예쁜 카페에서 독서나 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애월에서 밥을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찾은 제주도 카페 .펜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카페이며,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완전한 오션뷰는 아니다. 바다가 조금 보이는 정도... 하늘이 푸르렀다면 뷰가 조금 더 멋있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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