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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여행자/2023 sep 유럽7

2023.09 유럽 6일차 (Yurbban Trafalgar 조식 & 방 변경 - Dora Tapas Bar - 사그라다 파밀리아 - 어느 음식점에서 저녁) 목차1. Yurbban Trafalgar 조식과 방 변경2. Dora Tapas Bar3.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 4.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어느 음식점에서의 저녁 1. Yurban Trafaghlar 조식과 방 변경처음에 방 예약을 할 때 예약이 다 차 있어서 같은 방을 연속으로 쓸 수가 없었다. 중간에 방을 변경해야해서, 체크아웃 후에 다시 체크인을 했다. 근데 오히려 방이 더 좋아서 개이득! 방의 거의 두배로 넓어졌다. 한 사람은 더 자도 될 법한 소파.이 엄청난 너비의 세면대 코너. 조식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묵는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왜 그런지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조식 구성이었다.  우리가 묵고 있는 건물의 옆에는 조금 더 고급의 유르반 체인이 있는데 (여기가 신혼여행객들.. 2024. 11. 18.
2023.09 유럽 5일차 (파리 - 바르셀로나 - Yurbban Trafalgar - Casa Mila & Casa Batllo - 구엘공원 목차1. 파리 출발과 바르셀로나 도착 2. 호텔 Yurbban Trafalgar 3. 점심 4. Casa Mila, Casa Batllo 5. 라 보케리아 6. Xurreria 7. 바르셀로나 대성당과 동네 산책1. 파리 출발과 바르셀로나 도착 7시 출발하는 비행기라 새벽같이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기를 타러 샤를드골 공항으로 다시 왔다. 완전 한밤중 같은 창 밖.이지젯을 처음 타 봤는데, 자리가 너무 비좁았다. 기분 탓이었을까? 키도 작고 다리도 짧아서 다행이었다. 짧은 비행 후 도착한 바르셀로나는 무더웠지만, 습하지는 않았고, 하늘이 너무 맑아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2. 호텔 Yurbban Trafalgar 유르반 트라팔가르 호텔 · Carrer de Trafalgar, 30, Ciutat Vell.. 2024. 11. 17.
2023.09 유럽 4일차 (Les Avises - Château de Chantilly - CDG Styles) 4일차 아침이 밝았다.Les Avises의 무난한 조식 (아침으로 머랭쿠키가 좀 미스가 아닌가 싶었다). 저 사진 구석에 보이는 기성품 요구르트가 진짜 맛있었다. 두루마리 휴지는 너무나도 푹신하고 부드러워서 신기해서 찍었던 것 같다 ㅋㅋㅋ 아침엔 다시 동네산책.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동네에 와인이 유일한 돈벌이 수단인 것 같았다.Les Avises에서 체크아웃 후, 다시 열심히 운전해서 반고흐 무덤에 도착했다. 전혀 사전정보가 없이 방문한 곳인데다가 날씨도 우중충하고 습해서 뭔가 감흥이 덜 한 느낌이었다.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m우리처럼 개인으로 온 팀.. 2024. 11. 6.
2023.09 유럽 3일차 (랭스 콘티넨탈 - La Gare - Les Avises)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어제는 심각한 숙취로 즐기지 못했던 랭스 콘티넨탈 호텔의 조식. 치즈도 빵도, 햄도 물론 다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무화과 넣고 베리 챱챱한 요구르트가 진짜 미친 존맛이었다. (사진 외에도 소세지 등의 따뜻한 요리가 5개 정도 반대편에 준비되어 있다). 상큼하고, 개운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배가 든든하고 아직 시간이 일러서, 일행과 산책을 나섰다. 워낙에 동네가 예쁘고 날씨가 좋아서, 아무데나 가도 참 기분이 좋았다.  전날 가보지 못했던 랭스 대성당 내부. 모자이크 타일이 참 아름다웠다. 열심히 걷다보니 너무 덥고 목이 탈 때쯤 보인 반가운 초록색 표지판. 스타벅스에가서 한국인답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셔줬다. 랭스 콘티넨탈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 한참을 운전했.. 2024. 11. 5.
2023.09 유럽 2일차 part 2 (Reims 랭스 - Châlons-en-Champagne 샬롱앙샹파뉴 - Couvert de Vignes)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랭스 근처의 샬롱앙샹파뉴라는 곳에서 구경을 했다. 역시나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동네였다 (하지만 랭스도 이번 여행으로 처음 들어본 우물 안 개구리라, 아는 게 더 이상했을지도).   딱히 뭔가 엄청나게 볼거리가 있는 동네라기보단, 그냥 유럽풍 건물들이 예뻐서 사진찍기가 참 즐거웠다.  햇볕 아래는 매우 더워서, 레몬민트맛 사이다를 하나 사서 꿀꺽꿀꺽. 저녁은 Couvert de Vignes. 예약이 필요한 곳이다.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m 위치한 동네는 굉장히 소박하고, 랭스 시내와도 약간 거리가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는 .. 2024. 10. 31.
2023.09 유럽 2일차 part 1 (Reims: Maison Caffet - 랭스 대성당 - Brassier Excelsior Reims)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머리가 진짜 미친듯이 아팠다. 전날 와인 한잔, 맥주 한잔, 꼴랑 이렇게 마셨을 뿐인데 역시 주종은 섞는게 아닌가보다. 게다가 내가 시켰던 Don't Panic이 아닌, 일행이 시켰던 더 도수가 높은 맥주를 나와 바꿔 먹어서 그랬을 수도. 여튼 아침부터 이부프로펜 한 알로 시작을 했다 🥲. 기껏 돈 들여서 돈 낸 조식을 먹으러 갔으나 속이 울렁거려 다 먹지는 못하고, 요구르트만 하나 꿀떡 삼켰다.조식 후에는 주차권 갱신을 하러 갔다. 프랑스는 야간에는 공짜 주차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2시간 간격으로 주차권 갱신을 해야한다더라. 그런데 주차권 뽑는 기계가 계속 내 신용카드도 인식을 못하고, 뭔가 잘 안 되었는데, 보니까 우리 차가 아니라 남의 차에..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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