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파리 출발과 바르셀로나 도착
2. 호텔 Yurbban Trafalgar
3. 점심
4. Casa Mila, Casa Batllo
5. 라 보케리아
6. Xurreria
7. 바르셀로나 대성당과 동네 산책
1. 파리 출발과 바르셀로나 도착
7시 출발하는 비행기라 새벽같이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기를 타러 샤를드골 공항으로 다시 왔다. 완전 한밤중 같은 창 밖.
이지젯을 처음 타 봤는데, 자리가 너무 비좁았다. 기분 탓이었을까? 키도 작고 다리도 짧아서 다행이었다.
짧은 비행 후 도착한 바르셀로나는 무더웠지만, 습하지는 않았고, 하늘이 너무 맑아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2. 호텔 Yurbban Trafalgar
유르반 트라팔가르 호텔 · Carrer de Trafalgar, 30, Ciutat Vella, 08010 Barcelona, 스페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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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먼저 내려서 짐을 맡겨놓기로 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방은 당연히 준비되어있지 않아, 관광을 먼저 하고 나중에 체크인했지만 방 사진은 미리 첨부한다. 관광을 하고 있다 보니 왓츠앱으로 방이 준비되었다고 호텔 측에서 연락을 주었다.
호텔이 전반적으로 이런 힙하고 센스있는 장식들이 되어 있어서 별로... 내 마음의 별로-🤩
커피 머신이 구비되어 있는것도 너무 맘에 들었다.
침대는 무난.
세면대도 무난.
방에서 보이는 뷰는 나쁘지 않았다.
3. 점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첫 코스는 점심 식사였다. 근데 무슨 식당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ㅜㅜ. 어쨌든 타파스를 파는 곳이었고, 우리는 베스트셀러를 전부 다 시켰다.
시킨 음식은 모두 맛있엇다. 타파스가 원래 그렇긴 하지만 메뉴가 양이 많지는 않아서, 여러 명이 가서 여러 가지를 시켜 나눠 먹는 게 제일 가성비 좋은 방법이겠다. 우리는 3명이서 위의 메뉴를 같이 나눠 먹었다.
4. Casa Mila, Casa Batllo
다음 코스는 바르셀로나 관광의 근간이 되는 가우디의 업적을 구경하러 나섰다. 출발 전에 가우디에 대해서 좀 읽어보려고 책을 샀는데 결국엔 읽지 않고 바르셀로나에 도착해버렸다. 바르셀로나 방문 에정이라면, 가우디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찾아보고 가는게 여행을 더 풍족하게 만들어 줄 것 같다.
Casa Batllo 까사 바트요
카사 바트요 · Pg. de Gràcia, 43, L'Eixample, 08007 Barcelona, 스페인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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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건물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 파격적이다. 마치 추상화 한 폭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Casa Mila 까사 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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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밀라, 까사 바트요 모두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다. 다만 두 군데 모두 내부 투어는 예약 및 티켓 구매를 후에 가능했고, 우리는 기다리는 것도, 티켓을 사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안 함.
여기까지 구경을 하고, 너무 날씨가 더워서 뻗기 직전이 되어버렸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카페를 찾아 헤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었지만 팔지 않아서,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달라고 했다.
5. 구엘 공원
구엘 공원 · Gràcia, 08024 Barcelona, 바르셀로나 스페인
★★★★☆ ·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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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은 미리 클룩으로 구매하고 방문했다. QR코드를 입장 시에 보여주면 된다. 여기도 역시, 인산인해.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우리나라에 참새와 비둘기가 다니는것처럼 여기에는 초록색 앵무새가 많아서 참 신기했다.
가우디가 디자인했다는 수로. 모자이크 타일 디자인이 날씨와 잘 어울린다.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나는 건물.
나오는 길에는 꼭 기념품샵을 들러 마그넷을 구매하자.
5. 라 보케리아
라 보케리아 가는 길. 우버 타고 길 입구쯤에 내려서, 보케리아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도 이런 노포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라 보케리아 · La Rambla, 91, Ciutat Vella, 08001 Barcelona, 스페인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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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리아는 꼭 방문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시장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시장 내부에 해산물을 즉석으로 요리해서 파는 가게가 몇 군데 있다. 우리는 여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렇게 razor clam 및 다른 해산물을 맛있게 구워주는데, 짭쪼름한게 안줏거리로는 최고다.
6. 추레리아 Xurreria
추레리아 마누엘 산 로만 · Baixos, Carrer dels Banys Nous, 8, 08002 Barcelona, 스페인
★★★★☆ · 추로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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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갔다. 유명한 츄로스 집.
오리지널, 시나몬, 초코범벅. 세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오리지널과 시나몬을 먹었는데,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츄러스 중 제일 맛있는 츄러스였다. 인터넷에서는 맛이 예전만큼 못하다고는 하던데... 내 입맛에는 최고였음.
8. 바르셀로나 대성당과 동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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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까지 뿌시고 이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걸어서 돌아가기로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구경할 예정이 아니었던 바르셀로나 대성당도 구경하고, 버스킹 구경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바르셀로나 1일차, 종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