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Yurbban Trafalgar 조식과 방 변경
2. Dora Tapas Bar
3.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
4.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어느 음식점에서의 저녁
1. Yurban Trafaghlar 조식과 방 변경
처음에 방 예약을 할 때 예약이 다 차 있어서 같은 방을 연속으로 쓸 수가 없었다. 중간에 방을 변경해야해서, 체크아웃 후에 다시 체크인을 했다. 근데 오히려 방이 더 좋아서 개이득! 방의 거의 두배로 넓어졌다.


한 사람은 더 자도 될 법한 소파.

이 엄청난 너비의 세면대 코너.


조식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묵는 호텔이라고 들었는데, 왜 그런지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조식 구성이었다.
우리가 묵고 있는 건물의 옆에는 조금 더 고급의 유르반 체인이 있는데 (여기가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묵는다고 한다), 조식은 여기서 함께 먹게 된다. 빵도 맛있고, 치즈도 종류가 정말 많다.



치즈도 종류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 염소 치즈까지...

밑에 보이는 쵸리조랑 스패니쉬 소세지가 진짜 미친 대 존맛이었다. 짭쪼름하고 농축된 지방의 감칠맛이 진짜 미쳤음... 1년도 넘게 지났는데 그 맛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귀국해서 동네 마트에서 사다가 먹어봤지만 그 맛이 나지 않는다 ㅠㅠ.

뷔페도 뷔페지만, 이렇게 핫디쉬를 추가로 시킬 수가 있다. 나는 스패니쉬 오믈렛을 시켜봤고, 동행인은 에그를 시켰다.

안에 감자가 낭낭하게 들어있는 스패니쉬 오믈렛. 정말 맛있었다.

계란은 스크램블, 반숙, 후라이, 등등 원하는 방식으로 요리를 해주고, 거기다가 원하는 가니쉬도 추가할 수 있는데 풀 가니쉬를 하면 양이 정말 많게 나온다.

물병이 힙하고 맘에 들어서 한 컷.

저녁에는 바 +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비즈니스(를 곁들인) 여행이었기 때문에, 조식을 먹고는 오전에는 일을 좀 보러 향했다.
2. Doras Tapas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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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일을 잘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도라스라는 이름답게, 아주 도라방스로 맛있는, 빠에야가 유명한 곳이다.










3. 사그라다 파밀라 Sagrada Familia
사그라다 파밀리아 · Eixample, 08013 Barcelona, 스페인
★★★★★ · 바실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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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에 가우디의 또 다른 업적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빼먹을 수 없다. 클룩에서 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방문했고, 들어갈 때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아직 군데군데 공사중이긴 했지만, 건물의 웅장함이 어디 가시진 않았다. 모든 부분에서 디테일이 미쳤는데, 이 디테일들이 모여서 이 엄청난 건물이 되다니.

















어플을 깔면 공짜로 오디오 가이드를 들을 수 있으니, 꼭 들으면서 천천히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어느 음식점에서의 저녁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구경하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주변에 맛집을 열심히 찾아서 다녀보았으나 모두 사람이 너무 많고 웨이팅도 너무 길어, 3곳 정도를 방문해 보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아무데나 빈 곳을 들어갔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타파스 바(같은 느낌의 식당)였는데, 생각보다는 먹을만했다. 구글 지도에도 저장해놓지 않아서 도무지 어디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바르셀로나 2일차,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