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38 근황 (2024-07) 옛날에 봤었던 미드를 BGM 삼아 틀어놓고 있다. 하우스 1편을 다시 시작했는데, 1편에서부터 진입장벽을 만나버렸다. 조영제 부작용으로 가돌리늄 조영증강 MRI 촬영을 못하면... 비조영증강으로 찍어도 neurocysticircosis는 안 나오나? 그리고 이 하우스 팀의 내과 전문의들은 왜 자꾸 엑스레이도 직접 찍고, CT도 직접 찍고, MRI 때 킵은 간다고 쳐도 왜 MRI 기계를 직접 조작하는 것인가? 그리고 왜 자꾸 온갖 PCR 직접 돌리냐고... 병리 검사 왜 자꾸 직접 하냐고... 대학병원에 검사실 없냐고... PSVT라면서 아데노신 왜 1mg만 주냐고... 아나필락시스에 빠지는 수녀님의 이야기인데 결국 원인은 십수년전에 삽입하고 잊고 살았던 피임기구가 결국 원인이었는데, 수녀님 입원하자마자.. 2024. 10. 13. 인생의 목표 (2024-06)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사실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다. 세상 모두가 같지 않을까. 그럼 어떻게 행복해질거냐의 차이가 있을 뿐인데, 난 어떻게 행복해질까...건강하게 살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세상 구경도 틈 날 때 마다 하고, 종종 책도 읽으며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하는 취미생활도 하고...대출은 꾸준히 갚고, 돈 불릴 방법을 찾고...바쁘다 바빠 현대인 생활... 2024. 10. 13. 지난 주말에 한 일 (2024-06) ** 원문은 2024년 6월에 작성되었음. 처음 해리포터를 접한 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해외에 거주중이었고, 가끔 아버지가 한국에 출장을 다녀오시면 책을 몇권씩 사오시곤 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도 그런 책들 중 하나였다. 문제는 아버지가 2권 중 상권만 사오셨다는 것이었다. 결말은 결국 한참 후에나 접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책이 나오는 족족 한글판, 영어판 가리지 않고 마치 얼리어답터가 된 마냥 빠르게 구매하여 탐독했다. 포터 시리즈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기가 쉽지가 않았던 정말 마성의 책이다. 반면 영화는 그렇게 열심히 보지 않았다.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4편이 유일했다. 나머지는 여기저기서 단편적으로만 접했지, 각 잡고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지난 주말 무슨 .. 2024. 10. 13. 일기 (2024-03) ** 원문은 2024년 3월 20일에 작성되었음. 어찌 첫 술에 배부르리 (사실 두 술이긴 함).부족한 점을 알았으면 고쳐나가면 되지.고치기 싫거나 못 고치는 거면 절을 떠나면 되는 것.어려울 게 없다.민폐 안 끼치게 열심히 해보고, 안되면 절을 떠나자 2024. 10. 13. 2024년 3월 중간점검 이렇게 최소 1년을 더 일해야 된다고 하면... 당장 사직서를 내고 싶다. 밤을 하루 새고 나면 이틀을 내리 쉬어야 회복하는데, 문제는 밤을 샌다는 것이 아니라 밤을 새는 12시간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교육은 교육대로 진행하니 순전히 쉴 수 있는 오프가 별로 없다 (나이트 다음날은 잠 밖에 잘 수가 없어서 별로 의미가 없다). 20대때야 밤 새고 나서 하루종일 놀러다니고 밤에 잘 수 있는 체력이 되었지만... 똑같은 일을 다른데선 절반의 로딩으로로 월급은 거의 2배를 받고 일할 수 있는데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남는게 바보 아닌가.출근이 하고 싶으면 좋겠다. 일이 하고 싶으면 좋겠고... 그럼 그만두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하는데 또 생각해보면 그 정도까진 아닌가 싶.. 2024. 10. 13. 나도 한다 문화생활 (2024-01) ** 원문은 2024년 1월 29일에 작성되었다. 갑자기 삘 받아서 작년 말에 예매해놨던 이런저런 문화생활.스쿨오브락 뮤지컬. 내한한다고 광고를 보자마자 냅다 질렀다. 잭블랙 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데, 뮤지컬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특히 막판에 나오는 배틀 오브 더 밴드 결승전은 완전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꼬맹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악기 연주하는 걸 보니 뭔가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여튼 즐거운 관람이었다. Mundo Mendo Fantastic City Life 전시회. 사실 무슨 전시인줄도 모르고 그냥 집 근처 전시 중에 제일 싸서 예매했는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것 같은 일러스트에 제대로 힐링했다. MSCHF: Nothing is Sacred. 그리고 피식쇼로 .. 2024. 10.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