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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건강 검진 후기 30대가 넘어가다보니 여기저기 하나씩 고장나는 것 같기도 하고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평소에 직장에서 해주는 건강검진은 하고 있긴 했지만, 그건 거의 피검사만 할 뿐이고 내시경이나 영상검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진짜 건강검진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일단 기본적인 건강검진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다.이런저런 것들이 만 40세 이상이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요즘엔 젊은 암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젊은 환자들은 예후도 워낙 좋지 않다보니 건강검진은 빨리 시작해서 나쁠 건 없는 것 같다. 게다가 건강검진을 통해 암만 확인하는 게 아니고 다른 여러가지도 확인할 수 있으니! 하도 젊은 여성의 지주막하출혈을 많이 봐서인지 (물론 나는 일하는 환경이 아무래도 바이어스가 생길 수 밖엔 없.. 2024. 10. 9.
크레마 모티프 개봉 및 사용기, 케이스 비교 이전까지는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전자책을 읽었는데, 최근엔 눈이 많이 시리고 불편해서 이북리더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4월 경에 yes24를 통해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했다. 배송에는 약 2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스펙 크레마 모티프의 스펙이다. 300PPI의 고화소라 만화책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고, 크레마 클럽을 사용하면서 책을 50권 정도 다운 받았는데 32GB만으로도 충분하다. 필요하면 SD카드로 확장할 수 있으니 PDF같은 만화책을 받는데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다. C type 충전이라 범용성은 좋지만, 요즘 핸드폰에 사용하는 고속 충전기를 함부로 꽂았다간 액정이 망가지기도 한다니 주의해야겠다.​아래의 두 종류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흰색이 더 예뻐보여서 굉장히 고민했지만.. 2024. 10. 9.
나 홀로 서울 나들이: 2023 광화문 빛초롱 축제 (소니a7c + 탐론28200) 저녁에 할 일이 없어서 뭐 할까, 누워서 빈둥빈둥하다가 문득 광화문에 축제 중인 것이 떠올랐다.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사진이나 찍으러 가볼까 싶어서 길을 나섰다. 오후 5시30분부터 10시까지라고 한다. 어차피 해가 지기 전에는 볼품 없을터이니 그냥 해가 지고 나서 가는 게 낫다.생각보다 크리스마스 마켓 자체는 썩 볼게 없는 것 같고, 먹을 것도 딱히 없어보였으나 전시해놓은 작품들은 꽤 볼만했다. 동화를 테마로 한 장면씩 꾸며 놓았는데, 아기자기한게 기념사진 찍기는 제법이었다.하지만 무엇보다 경복궁에 빔을 쏴서 연출한 서울라이트 공연이 생각보다 엄청 멋있었다. 매시 정각에 시작해서 35분간 공연한다고 한다. 웅장한 런웨이 느낌나는 음악에 맞춰서 바뀌는 장면들이 꽤 멋지다. 완전 정면보다는 약간 옆쪽.. 2024. 10. 9.
서울대공원 동물원 출사 (소니a7c + 탐론50400) ** 원문은 2024년 4월에 작성되었음. 망원렌즈를 샀으니 성능 테스트를 해보고 싶기도 하고 날씨도 좋아서 갑자기 서울대공원으로 출동.  요즘엔 입장권을 그냥 지하철 개찰구 찍듯이 교통카드로 찍고 들어가는 시스템이 있더라?! 서울대공원은 10년만에 가는 것 같은데, 참 세상 좋아졌다 싶었다. ​안에서도 많이 걸어야 하니 체력 비축 차원에서 코끼리 열차를 탔다. 삼삼오오 어린이들 데리고 가족끼리 놀러온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 나 혼자 왕따시만한 카메라 들고 코끼리 열차 타려니 약간 민망쓰...  초반엔 열심히 찍다가 1만보가 넘어가니까 이후에는 체력이 딸려서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중간에 나처럼 사진 찍으러 오신 것 같은 분이 한 분 있었는데 (장비를 보아하니 프로냄새가) 내적 반가움 약간... .. 2024. 10. 9.
[맛집] 느와르한 홍콩 감성의 중화요리 <꺼거2>, 분당 정자동 영업 시간:      11:2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라스트오더 (런치 14:30, 디너 20:50)방문일자: 2024.09평점: 👍🏻👍🏻👍🏻항목별 점수는 5점 만점  정자동 맛집이다. 용산구에 유명한 본점인 '꺼거'가 있고, 꺼거2는 정자동 카페거리에 오픈했다. 본점이 워낙 유명하고 웨이팅이 악명 높다고 들어서 여기도 웨이팅이 있을까봐 걱정했는데, 아무래도 평일 이른 저녁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인테리어가 아주 홍콩 감성 낭낭하다. 가장 유명한 메뉴들로 시켰다. 원양볶음밥도 약간 고민했으나, 밥과 면은 너무 헤비한 느낌이라서(?) 면 두 그릇으로(?) 결정. 그리고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오이무침도 시켰다. 중국에서 1400원도 안 하는 가격으로.. 2024. 10. 9.
[뮤지컬] 레미제라블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원문은 2023년 12월의 포스팅입니다.마지막으로 본 뮤지컬이 뭔지 기억도 잘 나지 않을 정도로 뮤지컬을 본지 오래됐다. 학생때는 열심히 돈 모아서 뮤지컬을 보러 많이 다녔던 것 같은데, 막상 돈을 벌기 시작하니 보러 갈 시간이 없고, 코로나도 터져버졌다. 지금 기억에 남는 가장 마지막 뮤지컬이 모비딕인데... 그 이후로는 기억이 없는 걸 보면 정말 보러 간적이 없나보다. ​자기계발비에서 돈이 좀 남아서, 마침 블루스퀘어도 별로 멀지도 않은데 뮤지컬이나 보자 싶어서 냅다 예매했다. 내돈이 아니니 할인도 하나도 알아보지 않고 냅다 플렉스! 이왕이면 제일 비싼 자리로 예매하고 싶었지만 남은 자리가 몇 개 없어서 그 중 가장 비싼 R석으로 선택했다.예전에는 블루스퀘어홀 꼭대기층에 카페 겸 서점이 무료개방..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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