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프랑스여행5 2023.09 유럽 4일차 (Les Avises - Château de Chantilly - CDG Styles) 4일차 아침이 밝았다.Les Avises의 무난한 조식 (아침으로 머랭쿠키가 좀 미스가 아닌가 싶었다). 저 사진 구석에 보이는 기성품 요구르트가 진짜 맛있었다. 두루마리 휴지는 너무나도 푹신하고 부드러워서 신기해서 찍었던 것 같다 ㅋㅋㅋ 아침엔 다시 동네산책.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동네에 와인이 유일한 돈벌이 수단인 것 같았다.Les Avises에서 체크아웃 후, 다시 열심히 운전해서 반고흐 무덤에 도착했다. 전혀 사전정보가 없이 방문한 곳인데다가 날씨도 우중충하고 습해서 뭔가 감흥이 덜 한 느낌이었다.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m우리처럼 개인으로 온 팀.. 2024. 11. 6. 2023.09 유럽 3일차 (랭스 콘티넨탈 - La Gare - Les Avises)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어제는 심각한 숙취로 즐기지 못했던 랭스 콘티넨탈 호텔의 조식. 치즈도 빵도, 햄도 물론 다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무화과 넣고 베리 챱챱한 요구르트가 진짜 미친 존맛이었다. (사진 외에도 소세지 등의 따뜻한 요리가 5개 정도 반대편에 준비되어 있다). 상큼하고, 개운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배가 든든하고 아직 시간이 일러서, 일행과 산책을 나섰다. 워낙에 동네가 예쁘고 날씨가 좋아서, 아무데나 가도 참 기분이 좋았다. 전날 가보지 못했던 랭스 대성당 내부. 모자이크 타일이 참 아름다웠다. 열심히 걷다보니 너무 덥고 목이 탈 때쯤 보인 반가운 초록색 표지판. 스타벅스에가서 한국인답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셔줬다. 랭스 콘티넨탈로 돌아와 체크아웃을 하고 한참을 운전했.. 2024. 11. 5. 2023.09 유럽 2일차 part 2 (Reims 랭스 - Châlons-en-Champagne 샬롱앙샹파뉴 - Couvert de Vignes)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랭스 근처의 샬롱앙샹파뉴라는 곳에서 구경을 했다. 역시나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동네였다 (하지만 랭스도 이번 여행으로 처음 들어본 우물 안 개구리라, 아는 게 더 이상했을지도). 딱히 뭔가 엄청나게 볼거리가 있는 동네라기보단, 그냥 유럽풍 건물들이 예뻐서 사진찍기가 참 즐거웠다. 햇볕 아래는 매우 더워서, 레몬민트맛 사이다를 하나 사서 꿀꺽꿀꺽. 저녁은 Couvert de Vignes. 예약이 필요한 곳이다.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m 위치한 동네는 굉장히 소박하고, 랭스 시내와도 약간 거리가 있어서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는 .. 2024. 10. 31. 2023.09 유럽 2일차 part 1 (Reims: Maison Caffet - 랭스 대성당 - Brassier Excelsior Reims)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아침에 눈을 떴는데, 머리가 진짜 미친듯이 아팠다. 전날 와인 한잔, 맥주 한잔, 꼴랑 이렇게 마셨을 뿐인데 역시 주종은 섞는게 아닌가보다. 게다가 내가 시켰던 Don't Panic이 아닌, 일행이 시켰던 더 도수가 높은 맥주를 나와 바꿔 먹어서 그랬을 수도. 여튼 아침부터 이부프로펜 한 알로 시작을 했다 🥲. 기껏 돈 들여서 돈 낸 조식을 먹으러 갔으나 속이 울렁거려 다 먹지는 못하고, 요구르트만 하나 꿀떡 삼켰다.조식 후에는 주차권 갱신을 하러 갔다. 프랑스는 야간에는 공짜 주차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2시간 간격으로 주차권 갱신을 해야한다더라. 그런데 주차권 뽑는 기계가 계속 내 신용카드도 인식을 못하고, 뭔가 잘 안 되었는데, 보니까 우리 차가 아니라 남의 차에.. 2024. 10. 30. 2023.09 유럽 1일차 (인천공항 - 파리 - 랭스 Reims) / Reims Continental Hotel, Les Vieux de la Vieille 떠나기 전에는 굉장히 귀찮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냥 내 돈 내고 휴가내고 여행가면 되는 걸, 뭐 이렇게 귀찮게 발표 준비를 하고, 따로 경비 신청을 하고, 가고 싶은데는 다 가지도 못하고... 하지만 그래도 해외여행이라고 (게다가 내 인생 최장 여행) 가기 직전엔 좀 설레긴 하더라. 오후 비행기였으나 막히는 시간 등을 모두 고려해 굉장히 일찍 출발했다. 하늘이 아주 맑음-! 공항 도착해서 빵 하나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있으니 체크인 할 시간이 되어서 체크인 하고 이미그레이션도 무난히 통과. 항상 가족여행을 다녔고, 부모님은 모닝캄이라서 모닝캄 혜택에 업혀 갔는데 이번엔 모닝캄 혜택을 못 봤다. 나도 여행 많이 다녀서 모닝캄이 되어야지... 면세점에선 딱히 살 것도 없고, 앉아서 책이나 읽다보니 탑.. 2024. 10.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