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Dune: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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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글 작성일: 2024.3.2

 

듄: 파트2

황제의 모략으로 멸문한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와 간신히 목숨만 부지한 채 사막으로 도망친다. 그곳에서 만난 반란군들과 숨어 지내다 그들과 함께 황제의 모든 것을 파괴할 전투를 준비한다. 한편 반란군들의 기세가 높아질수록 불안해진 황제와 귀족 가문은 잔혹한 암살자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를 보내 반란군을 몰살하려 하는데… 2월, 운명의 반격이 시작된다!

평점

8.0 (2024.02.28 개봉)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레아 세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링, 하비에르 바르뎀, 스티븐 헨더슨

관람일: 2024.03
관람장소: IMAX 4DX, 광교 CGV 

스토리: 🎬🎬🎬🎬
영상미: 🎥🎥🎥🎥🎥
OST: 🎵🎵🎵🎵🎵
총 평점: 👍🏻👍🏻👍🏻👍🏻👍🏻
모든 항목은 5점 만점

 

학수고대하던 듄2가 드디어 개봉했다. 3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몰입해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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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 마찬가지로 허구 속의 세계를 굉장히 훌륭하게 재현했다. 언어도 그렇고, 정말 어딘가에는 이런 세상이 있을 것 같은 느낌. 훌륭한 비주얼, CG, 음악의 삼박자. 캐릭터들의 찰떡 캐스팅 (사실 책을 본 건 아니지만 어쨌든 다들 너무 소화를 훌륭하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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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각성하는 과정과 친구들이 추종자로 변하는 과정이, 아무래도 6권짜리 원작을 압축하다보니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점이 아쉬웠다 영화라는 미디어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겠다. 이 부분을 늘어지게 표현했다면, 영화가 지루해졌을 수도 있긴 할 것 같지만,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이 아쉬울 정도로 영화는 몰입도가 높았다. 어쨌든 영화를 보면서도 그런 빈 공간들을 메우기 위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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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아이맥스 정도로만 보려고 했으나 상영 시간이 안 맞아서 어쩔 수 없이 4DX로 봤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샌드웜 타고 다닐 때 완전 의자에서 떨어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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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3는 2030년 개봉이라던데 어떻게 기다리지... 게임이라도 빨리 발매해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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