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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 평점
- 10.0 (2024.02.22 개봉)
- 감독
- 장재현
- 출연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이종구, 이영란, 정상철, 김지안, 김태준, 김서현, 고춘자, 최문경, 김선영, 이다윗, 김소숙, 정윤하, 홍서준
스토리: 🎬🎬🎬🎬
영상미: 🎥🎥🎥🎥
총 평점: 👍🏻👍🏻👍🏻👍🏻
모든 항목은 5점 만점
관람일: 2024.09
관람장소: 넷플릭스
올 2월에 개봉한 천만관객 영화를 드이어 봤다. 공포영화를 즐기지 않는 편이라 내돈 내고 보기는 좀 아까운 느낌이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OTT에 공개된 지금에서야 보게되었는데, 전반적으로는 잘 만든 영화임에 틀림 없다.
이 영화는 2파트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니의 등장 전, 오니의 등장 후. 전반부는 한국 민속신앙을 미스테리하고 호러스럽게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주는 공포와 위압감과 파묘라는 생소한 주제를 잘 엮어 나간 탄탄한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2파트 부터는 뭔가 좀 짜치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니의 등장은 굉장히 그로테스크하고 인상적이었으나, 갈수록 오니라는 존재가 전반부와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생소한 주제를 잘 연출하였고, 출연진들 연기가 너무 뛰어나서 (이도현도 너무 잘생겨서) 꽤나 몰입해서 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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