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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리뷰/잡다한 리뷰

크레마 모티프 개봉 및 사용기, 케이스 비교

by justaperson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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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전자책을 읽었는데, 최근엔 눈이 많이 시리고 불편해서 이북리더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2023년 4월 경에 yes24를 통해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했다. 배송에는 약 2주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스펙

크레마 모티프의 스펙이다. 300PPI의 고화소라 만화책도 무리없이 읽을 수 있고, 크레마 클럽을 사용하면서 책을 50권 정도 다운 받았는데 32GB만으로도 충분하다. 필요하면 SD카드로 확장할 수 있으니 PDF같은 만화책을 받는데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다. C type 충전이라 범용성은 좋지만, 요즘 핸드폰에 사용하는 고속 충전기를 함부로 꽂았다간 액정이 망가지기도 한다니 주의해야겠다.

아래의 두 종류의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흰색이 더 예뻐보여서 굉장히 고민했지만, 흰색은 뭔가 책을 읽으면서 눈이 부실 것 같아서 결국엔 검정색으로 선택했다.

 


개봉기

포장은 간단했다. 작은 까만 상자, USB 케이블 하나, 설명서, 그리고 필름에 싸여져 있는 본품.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독서 어플을 깔기 역시 어렵지 않았다.


장점

일단, 가볍다. 크기도 작아서 코트 주머니나 후드티 주머니에도 도 쏙 들어간다. 아무렇게나 주머니에 넣어서 들고 다니다가, 쏙 꺼내서 읽으면 된다. 단, 전자책 액정은 일반 액정보다 쉽게 깨지기 때문에 반드시 케이스나 파우치를 같이 사용해야 한다.

둘째, 눈이 편하다. 확실히 그냥 책을 읽는 것 같다. 오래 읽어도 눈이 부시거나 불편한 것이 없다. 게다가 어두울 때는 중간 사진처럼 백라이트를 키고 읽으면 되는데, 이것도 다양한 조도와 다양한 밝기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단점

솔직히... 몇개월 쓰면서 아직까지 단점이라고 느낄만한 것은 없었다. 다만 네이버 카페 리뷰를 보니 흰색을 구매한 사람들 중 불량품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나는 유격도 없고, 액정도 괜찮았고, 배터리가 빨리 닳거나 하지도 않았다 (내가 그렇게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니라 그럴지도).

 


정품 케이스는 두 종류가 있는데, 2 in 1과 플립 케이스이다.

 

2 in 1 케이스

처음에 구매할 때 같이 구매했다. 두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기계와 결합되는 단단한 플라스틱 부분, 그리고 그걸 싸는 겉 껍질(?) 부분이다. 케이스에 마그네틱 링은 그립톡 부착을 위해 따로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부착했다.

두 부분을 결합하면 기계를 세워 놓을 수도 있고, 아예 접어서 한 손에 편하게 들고 읽을 수도 있다.

 

앞면, 후면, 아예 닫은 상태.
스탠딩 상태, 접은 상태.

 

플립 케이스

플립 케이스는 구매하진 않았고, 구매 후에 리뷰 이벤트에 당첨되서 득템했다. 정말 정직한 플립 케이스이다. 재질은 매트한 느낌이고, 액정과 닿는 부분은 보드라운 천 재질로 되어 있다.

휴대성은 플립 케이스가 좀 더 좋아서, 현재는 플립 케이스를 주로 쓰고 있다. 이걸 쓰고 나니, 2 in 1 케이스는 뭔가 거추장스러운 느낌이다.

 


총평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탑재되어 있고, 국내 정발이라 AS도 편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하다. 사이즈도 작고 휴대성이 뛰어나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쁘다. 이북리더기를 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입문기기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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