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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8월은 무엇을 하면서 지냈나?
홍콩도 다녀오고, 일은 그렇게 열심히 안 한 것 같고, 다이어트는 홍콩 갔다 오면서 조금 (많이) 망했는데 내일부터 다시 박차를 가해봐야겠다. 3개월 동안 목표한 바를 이루려면 (이번달 10일간의 해외여행 빼고) 하루에 +1300 / -800 칼로리를 실현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루에 운동으로 800칼로리...?
어쨌든 8월의 마지막날은 당직이기 때문에, 낮에는 먹고 싶은 거 먹고 잘 놀았다. 사실 이 일기도 날이 가기전에 올리고 싶었는데 오늘따라 바쁜 당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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