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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 여행처럼

2023년 8월 첫째주의 절반

by justaperson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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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경에 밀리의 서재 6개월권을 티몬에서 크게 할인을 해서 약 5만원을 주고 샀는데, 7/31일까지 구독권 등록인 걸 까맣게 잊고 살다가 8/1 새벽에 깨달았다. 5만원은 이렇게 쓰레기통으로... 자괴감에 낮에 할인해두길래 사두었던 심즈4 DLC를 환불했다.


또한 밤새도록 고민하던 소니 a7c를 질렀다. 고등학교 때 sony a330, 대학교 때는 sony nex 5n, 그리고 그 이후로는 거의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냥 이래저래 사느라 피곤했다. 그런데 풀프레임 미러리스라니. nex 5n 시절만해도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아닐수도)... 항상 풀프레임 DSLR에 대한 욕망은 있었는데, 나에게는 300만원 이상의 자금은 없으니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만족해본다. 남은 복지포인트를 탈탈 털었고, 해외여행이 (별 탈이 없다면) 올해만 최소 2차례 예정되어 있으니 잘 샀다고 생각한다. 밤새도록 이 고민을 하다가,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에 들었다. 카메라 샀으니 잘 쓸 것 같다. 요즘의 노잼인생에 약간 잼을 선사해줄 것 같다. 게다가 블로그 하는데에도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어쨌든 밤새도록 카메라를 고민하다가 블로그 수익은 어떻게 나는 것인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는데, 일 평균 방문자가 거의 1천은 되어야 조금이나마 비벼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음... 그럴 자신은 없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꾸준히 올리면 뭐 언젠가 치킨 반마리 값 정도는 벌 수 있지 않을까... 취미 생활 하고 한달에 한 번 치킨 값 정도 벌면 괜찮지 않나 싶다.


최소 당분간은 마지막임을 기념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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