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퇴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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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삼백이 반으로 나뉘고, 다섯이 모자랄 때 불씨가 하늘을 모두 태우리라"  수백 년간 은거하던 해동밀교의 145대 교주가 생명을 제물로 바쳐 절대 악(惡)의 힘을 얻기 위한 의식을 시작한다.   해동밀교의 다섯 호법들은 그를 막기 위해 힘을 보태줄 새로운 인물을 찾아나서고,  파문 당한 신부 박윤규, 무공을 위해 밀교를 찾은 현암, 사건의 중심에 있는 예언의 아이 준후가 합세해 거대한 악에 맞서는데...  하늘이 불타던 날,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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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동철

출연

최한, 남도형, 정유정, 김연우, 홍승효, 황창영, 김민주, 표영재

 

 

스토리: 🎬🎬🎬🎬🎬
영상미: 🎥🎥🎥🎥🎥
OST: 🎵🎵🎵🎵🎵
총 평점: 👍🏻👍🏻👍🏻👍🏻👍🏻

관람일: 2025.03
관람장소: CGV

 

인터넷 소설, 장르 소설에 관심이 있는 80-90년대 생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이우혁의 <퇴마록>을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상영관으로 향했다.

 

사실 개봉은 2월에 했는데, 나는 3월이 다 지나갈 쯤에야 이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장르 문학이라면 환장을 하는 내가 최애하는 소설 중 하나인 퇴마록의 리메이크라니. 게다가 한국을 배경으로 한, 한국이 만들어낸 애니메이션! 냅다 예매했다.

 

굉장히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림은 잘 모르지만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작화라던지, 스토리의 전개라던지, 성우들의 연기라던지.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다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는 실로 오랜만이었다. 빨리 OTT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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