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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24.10
총 평점: 👍🏻👍🏻👍🏻👍🏻👍🏻
재방문의사: O
항목별 점수는 5점 만점
여행을 하면 항상 그 곳의 전통 시장은 들르려고 하는 편이다. 시장만큼 흥미로운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 시에도 숙소 근처에 바로 유명한 해산물 시장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다.
1935년에 개장되었고, 세계 최대의 수산물 시장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장외시장과 장내시장이 같이 있었는데, 2018년에 장내시장은 현재 타 지역으로 이전하였고 남아 있는 것은 장외시장이라고 한다.
수산물 시장이다 보니 주로 판매하는 것은 해산물 관련된 먹거리이다.
오전 9시쯤 도착했는데,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처럼 다양한 걸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패키지 투어로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우리는 아침으로 참치 스시를 먹기로 했다. 가격이 싸진 않다.
싼 가격은 아니지만, 내가 여태까지 태어나서 먹어봤던 참치 중 가장 맛있었다. 부드럽고, 감칠맛도 있으며, 하나도 비리지 않다. 줄을 진짜 오래 섰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츠키지 시장 자체는 오후 6시면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다고 하고, 9시 넘어서부터는 사람이 정말 많아지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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