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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여행자/2024 oct 도쿄

[도쿄 맛집] 긴자 라멘 맛집, <Mugi to Olive (むぎとオリーブ 銀座店)>

by heeeeheeiary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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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영업 시간: 
     11 AM–3:30 PM, 5:30–9:30 PM
     매주 수요일 휴무 
방문일자: 2024.10
웹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mugiolive/?igshid=YmMyMTA2M2Y%3D


평점:
👍🏻👍🏻👍🏻👍🏻

모든 항목은 5점 만점

 
첫날 저녁으로 당첨된 무기토올리브 긴자점. 사실 꼭 먹고 싶어서 찾아 간 건 아니고, 그냥 근처에 평점 무난한 라멘집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만족스러웠다.
 
번역기를 돌려보니 무기는 밀이라는 뜻인가보다. 밀과 올리브... 이름은 마치 파스타를 팔 것 같은 집이지만 라멘집이다.

도쿄의 거의 모든 음식점이 그러하듯, 가게는 협소하고 질서정연한 웨이팅은 필수이다. 안의 키오스크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밖에서 줄을 서 있으면 된다. 밖에 줄 서서 눈치보고 있으면 종업원이 키오스크로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메뉴는 크게 3가지다. 조개라멘, 닭 라멘, 조개 + 생선 + 닭 라멘. 육수의 차이인 것 같다. 라멘 외에도 츠케멘, 마제소바도 있다. 우리는 조개라멘과 조개•생선•닭 라멘을 시켰다. 토핑도 이것저것 추가할 수 있었는데,  메뉴를 찾아보고 간 게 아니고 뒤에 키오스크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보니 마음이 급해져서 그냥 최고 토핑으로 냅다 추가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음식 소개가 있다. 핸드폰으로 이미지 번역을 돌려봤으나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형편 없는 번역이라 포기... 

옆에는 우리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정체를 알 수가 없던 조미오일이 있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샬롯오일이었던 것 같다. 메인 메뉴가 모두 해물 또는 닭 육수이고 전반적으로 간이 슴슴한 느낌이라, 자극적이거나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뿌려먹는 걸 추천하고 싶다.

조개 + 생선 + 닭 라멘.

드디어 나온 음식. 미리 주문을 해 놓고 기다렸기 때문에 나오기 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일반적인 돼지뼈를 베이스로 하는 라멘과는 다르게 국물의 깔끔함이 장점이다. 

우리가 멋도 모르고 추가한 슈퍼 토핑.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김, 토마토와 파프리카 피클, 계란, 닭다리 숯불 구이, 닭가슴살,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훈제 느낌의 회 였던 것 같다. 이중 닭다리살 숯불 구이와 닭가슴살이 진짜 맛있었다. 닭가슴살은 수비들을 한건지 정말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고, 퍽퍽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완뚝! 사실 양이 조금 많아서 남겼다.

 
꼭 찾아 먹어야 하는 맛 까지는 아니지만, 근처라면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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