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음식점] 호텔 로비에서 먹는 피자와 파스타, <Japoli Pizza Pasta Cafe>

---

Google Maps

레스토랑 이름 그대로,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곳이다. MGH 미쯔이 호텔에서 묵고 있고, 마땅히 먹을 걸 찾아 나가기가 귀찮다면 방문해볼만한 레스토랑이다.

 

영업 시간: 
     런치, 디너 11:30 ~ 22:30 (입장 마감 21:30) 
     바 17:00 ~ 22:30 (입장 마감 21:30)
방문일자: 2024.06
메뉴: https://japolikingsknow.oddle.me/en_TW

평점: 👍🏻👍🏻👍🏻
모든 항목은 5점 만점

 

위치는 MGH Mitsui Garden 호텔 로비이다. 10일 정도 MGH Mitsui에서 묵으면서 흘낏거린 결과 거의 항상 만석이기 때문에 예약을 추천한다. 우리는 예약 없이 방문해서 테이블석에는 앉을 수 없었고, 바 석에는 앉을 수 있었다.

 

손님이 너무 많아 레스토랑 내부는 찍을 수가 없었다.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도 노이즈 때문에 난리가 났다 ㅜㅜ.

세미 오픈 키친 형식이다. 바로도 운영되는만큼 여러 종류의 술이 멋지게 장식되어 있다.

 

우리는 커플 세트를 주문했다. 샐러드와 수프, 피자, 파스타를 2인 구성으로 만들어서 주는 세트다. 가격은 NT$1298.

무난하고 상큼한 샐러드와 햄. 모짜렐라 치즈와 페스토가 버무려진 토마토가 아주 맛있었다.

해장이 될 것 같은 맛의 토마토 수프.

1/4마다 맛이 다른 피자. 무난했다.

트러플 송송 크림파스타. 트러플 향이 굉장히 강렬했고, 어떤 부분은 좋게 말하면 알단테... 였으나 좀 덜 익은 부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알못이라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진짜 맛 없었던 초코 마들렌. 배도 부르긴 했는데, 한 입만 먹고 다 남겼다.

 

전반적으로 서비스와 분위기, 음식의 맛은 평타는 친다. 디저트가 맛이 없었을 뿐이다. 무더운 대만에서 저녁 먹으러 어딜 나가기 귀찮고, 미츠이 호텔에 투숙 중이라면 한 끼 정도는 여기서 해결하는 것도 추천한다.

---